진짜 곱단이님
잘잤나요? 난 얼마나 신경이 쓰이던지..
내가 어제 실수 했다면 정말 미안해요. 사실 아직도 난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놀림당한 것 같은 기분을 떨쳐버릴수가 없군요.
내가 쫓아낸게 정말 곱단이님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또만 조금 더 있었어도 그런 일이 없었을텐데..
하또는 곱단이님을 잘 알잖아요.
무슨 일인지 궁금하시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어제밤에 제가 수다방에 가서 방을 만들었어요. 말띠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아지트에 가서 나 방만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친구들을 기다렸죠. 얼마 안 있어 진실이란 분이랑 양귀비라는 분이 오더군요. 이분들의 대화명을 밝히는 것은 분명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결론을 내렸기에(울 빵장이랑) 밝힙니다.
나는 너무나 반가웠죠. 비록 말띠 회원은 아니었지만 진실이라는 분 이야기를 이상한 쪽으로 끌고 가더군요. 얼마 안있어 울친구들이 왔어요. 그런데도 이상한 쪽으로 계속 가더군요. 남자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귀엣말로 이야기해서 다른쪽으로 화제를 돌리니까 나가더군요.
있죠. 어제 진실,양귀비님 가짜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마세요.
문제는 거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데 곱단이라는 분이 들어왔어요. 하또(울말띠회 방장)랑 잘아는 사이길래 편하게 이야기했죠. 그런데 뒤이어 다시 곱단이 란 분이 들어온거예요. 곱단이가 둘이 된거죠. 조금 이야기 하다가 다들 사정이 있어 나가고 내가 마지막에 나갈려고 하는데 그 한 곱단이가 인사를 하는데 기분그슬리게 하더군요. 잘가라 ? 들아 도저히 그냥 나올수가 없었어요. 지금 그말 취소하라고 누가 했냐고
농담이었데요. 그러면서 시작이 된거예요. 곱단이 둘이서 자기가 서로 곱단이니까 내쫓아달라고 한곱단이는 귀엣말로 또 한 곱단이는 그냥 ...... 난 정신이 없었어요. 정말 이런경우가 있구나 싶더군요. 내판단에 의해 한 곱단이를 쫓아냈죠. 남은 곱단이보고 나 실수한 것 아니지 했더니 세상에 실수했데요. 어이가
없어서.... 밖에 있는 쫓겨난 곱단이에게 메모를 보내는 방법도 모르죠. 방을 만든 내 자신이 한심하더군요.
가짜면 가라 그러지 말라 고 말하던 중 다시 들어오더군요. 나간 곱단이가...그래서 난 나왔어요.
두 곱단이가 잘해보라고 난 정말 안되겠다고 곱단이끼리 잘들 놀고 가라고......
이런 일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나 이제 방 만들기가 겁나네요. 어저께는 정말 친구들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말띠방이 없길래 만들었는데..
이제 그러고 싶지가 않군요.
이제 왜 아이디 같은 분들이 열을 내는지 이해할수 있어요.
메아리님 미안합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더군요,
여하튼 진짜 곱단이님 미안해요. 그치만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가짜 곱단이 나 당신 아이디 적어놓았어요. 앞으로는 다시는 그런짓 하지마세요. 진실이라는 분도 양귀비라는 분도..
어제밤 같은 일이 다시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운영자님 다른 쳇방들처럼 수다방에도 대화명 중복이라는 것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까 어떤 분도 글을 올렸던데..
그리고 남자들이 아이디를 도용해서 들어오는게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