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르는 옛노래
유원지에 내려가 나는 내 사랑과 만났습니다
그녀는 눈처럼 흰 작은 발로 유원지를 지나갔습니다.
나뭇잎 자라듯 쉽게 사랑하라고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만
나는 젊고 어리석어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들녘 강가에서 나는 내 사랑과 서 있었고,
내 기울은 어깨 위에 그녀는 눈처럼 흰 손을 얹었습니다.
둑 위에 풀 자라듯 쉽게 살라고 그녀는 나에게 말했지만
나는 젊고 어리석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눈물이 넘침니다
<예이츠>
새로 시작하는 아침...
어제 밤에 읽은 시 귀절이 떠오릅니다
잠 못이루던 젊은시절의 방황이...
이젠 방황하지 않으렵니다
누구나 한번쯤 .. 겪고 넘어가는 시간이라고 쉽게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