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지만 걱정 하시고 계신것 같
아 응답 하기로 했답니다.저도 아들만 둘 두었지만 사랑하는 근
본적인 마음은 똑 같답니다.단지 어떨때 미운짓을 하면 그 순간
만 밉지만 두 아들이 느끼는 마음은 다르겠지요.여자하기 나름
이라는 C F 도 있었지만 자식도 그 말이 적용 될때도 있지요.동
생이 형은 예뻐 하고 자신은 미운짓을 해서 미워 할것이라는 생
각은 조금 자격지심이 지나친 생각 같군요.그 때문에 만나 보지
도 않은 여자친구를 미워 할것이라는 생각도요.마음 편하게 가지
시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겸손함으로 만나뵌다면 어느 부모님
이 싫어 하시겠어요.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씨라면 아들을 둔 모든
어머님들이 좋아할 타잎이겠지요.참고로 말씀 드리면 저의 큰 아
들 유치원 친구가 결혼 했지만 결혼전에 연애를 했기 때문에 자
주 남자아이 집에 드나들었는데 엄마라고 부르며 만날 때는 항상
그 어머니를 포옹을 했었다는데 어머니는 그런 점을 더 정이 느
껴 져서 좋아 했는데 시 아버님 은 별로 좋아 하지 않았다고 합
니다. 어쨋든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
으로 무뚝뚝한 성격보다 상냥한 성격이 좋아보이는데 우리 아들
이 사귀고 있는 친구는 만나 보지 못해서 아직 모르겠군요.뭐 너
무 걱정 마시고 만나셔도 될겁니다.아들이 미운것이 아니고 잘
못한 점이 싫으실 뿐일 테니까요.또 작은 아들도 그 나름대로 좋
은점이 있다고 그 어머님도 생각 하실겁니다. 저도 아직 아들의
여자 친구를 만난 적이 없어서 속 시원한 대답이 되지 못한것 같
군요.그리고 상냥한 며느리가 들어와 아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
지는 경우도 있을 거에요.선을 보는 자리도 아니라니까 부담 너
무 가지실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만나셔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