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60년대에 이리시(지금의 익산시) 동산초등학교에 다녔던 친구 들이라면 알 것도 같은데 저는 3학년에 올라가자 마자 전학을 갔기 때문에 선생님에 대하여 잘 모릅니다.
제가 1학년 때 담임을 맡아주셨던 빈웅장선생님!!

참 뵙고 싶고 궁금합니다.
그 당시 30대 후반쯤이 아니었을까 짐작되는데요.아들이 있었나봐요. 소풍가기 전날 비가 올까봐 김이 오라 가지 못하게 밥그릇을 손으로 덮고 있었다는 얘기를 아주 자랑스럽게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 마음을 아줌마가 된 지금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한 엄마의 마음이었던 것을...

더불어 그때 늘 수줍어만 하던 전.순.옥.이란친구도 참 궁금하고,(동산동의 동산교회를 지나 좀 아랫동네에 살았던 것 같은데)또 우리 앞집 살던 심.순.자.는 대학 때도 잠깐 만났는데 지금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살고 있는지... 같은 동네 살던 백.정.숙도 보고 싶어요. 어릴 때는 싸우기도 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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