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약국방문당 기본수가라고 해서
3703원이라고 나와 있슴.
이 3703원이 무었이냐..?
약국관리료+약품관리료+기본 조제 기술료+복약지도료+조제료
라고 하는데
약국관리료? 약국차려서 먹고 사는 것인데 관리비 까지
국민에게 뜯어 가나요?
약품관리료? 약국관리료와 약품관리료? 참 헥갈려
기본조제 기술료? 이건 인정해 줍시다
복약지도료? 요즘 복약지도 얼마나 해줍니까? 거짐 병원에서
복약지도 하는데 일은 의사가 하고 돈은 약사가 받아먹고,
참 좋은 나라야, 우리나라 약사나라 만세!!
아닌가?
조제료? 주사약 주는데 무슨 조제료? 조제합니까. 물에다 항생제
가루 섞어주시나요?
또 만성 환자들은 통약으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조
제료? 약통하나 집어주는데 무슨 조제료? 약사의 손은
황금의손..
약국 조제료
-주사약 단독 조제 : 2920원
[약국관리료(760원)+기본조제기술료(360원)+복약지도료(260원)
+의약품관리료(90원)+주사약 조제료(1450원)]
-내복약 단독 조제 :2820원
[약국관리료(760원)+기본조제기술료(360원)+복약지도료(260원)
+의약품관리료(90원)+내복약조제료(1350원)]
-주사약,내복약 동시 조제 : 3545원(내복약제+주사약 조제료의 50% 산정)
[약국관리료(760원)+기본조제기술료(360원)+복약지도료(260원)
+의약품관리료(90원)+주사약 조제료의 50%(725원)+내복약조제료(1350원)]
이 글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줄 이해하십니까?
쉽게 설명드리지요.
병원에서 급성방광염으로 진단 받고 항생제 주사를 하나 처방 받습니다.
가장 일반 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겐타마이신 주사 1 앰플을 맞기 위해 환자는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갑니다.
약사에게 처방전을 주고 주사 1앰플을 받아와서 다시 병원으로 주사를 맞기 위해 갑니다.
이때 약사에게는 주사제 단독 조제료로 2920이 약사의 기술료로 책정이 됩니다.
그럼 겐타마이신 1앰플의 보험 약가는 얼마일까요? 270원(방금 검색한 것임)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주사제에 무슨 조제료가 포함됩니까?
이것은 단지 약사가 종이 포장지에서 주사제 1 앰플을 담아 주는 것에 대한 비용입니다.
세상에 주사제도 병을 까서 섞고 조제를 합니까?
약사가 약국에서 가루약으로 된 주사제에 증류수를 섞어 주나요?
그리고 무슨 복약지도료?
주사제 타서 맞으러 다시 병원에 가는데 복약 지도료?
주사제도 복약지도를 약사에게서 받나요? 아니면 주사제도 까서 입으로 마시나요?
그리고 의사가 내복약과 주사제를 동시에 처방하면 내복약 처방료만 인정하고 약사가 내복약 주사약 동시에 조제(주사약을 조제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주사제 조제료의 50%를 산정해서 추가한다?
의사의 처방료 보다 약사의 조제료가 두배이상 비쌉니다.
도대체 의사가 환자의 진료에 책임을 지고 내리는 처방전의 가치와 그 처방전을 가지고 약을 조제하는 약사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 건가요?
컴퓨터 CAD로 도면을 설계하는 사람의 가치 보다 그 도면을 프린터로 출력하는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말도 안되는 주사제의 조제? 주사제의 복약지도? 란 항목을 넣어 가지고서 도대체 누구의 배를 불릴 작정인가요?
이 정부는 언제는 국민 부담을 줄여한 한다고 목청을 높이더니 항암제까지 포함하는 주사제를 분업에 포함시켜
(이때는 분업의 취지를 살린다는 표현을 씀. 머구리 시민단체의 주장도 동일) 암환자가 항암제를 사러 약국을 전전하게 만들고 뒤로는 주사제의 조제료라는 것을 만들어서 약사들의 배를 불리겠다는 작정입니까?
이 돈이 다 어디에서 나옵니까?
바로 여러분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입니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면서 까지 말도 안되는 폭리(아까 예를 든 경우 주사제 원가의 10배를 약사가 주사제를 건내주는 것으로 받아 챙김)를 약사가 취하게 만드는 것입니까?
역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게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놈의 정부의 의약분업안을 믿고 따르시렵니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