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났던 대형약국 사업자의 말을 그대로 옴겨 보겠습니다.
(약사도 아니면서 주위 동네약국들을 박살낸 녀석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앞으로 약업계, 의료계, 국민 총 의료비가 어떻게 될 건지를 각자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임의 조제,대체 조제를 하면 안됩니다 - 라는 말에 대해,
"임의조제, 대체조제를 도대체 왜 합니까?
의사 선생님 처방전 하나 받으면 그냥 4천원, 오천원 현금인데요. 저는 의사 선생님 시키는 대로 약 질랍니다.
선생님들 기분 상하게 했다가는 저 망합니다.
정가 2500원짜리 해열제 한 병 저는 덤핑해서 파니까 200원 남습니다.그 환자 꼬셔서 병원에 보내서 처방전 한 장만 받아오게 하면 사오천원 그대로 남는다 아임니까?
저는 수퍼도 여러개 하고 있는데, 수퍼에서 이삼만원치 팔아봐야 몇푼 안남습니다. 의약분업되니 약국장사 이거 땅 집고 헤엄치깁니다.
보사부 장관 부인이 약사라카길래 약사한테 유리하겠구나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단하네예.
의사들은 돈 싸가지고 찾아가 로비좀 하지 그랬어요?
김대중이한테 선거때, 디기 섭섭하게 한 모양이지요?
선생님 의사 오래했는데 쉬면서 나하고 대형약국이나 하나더 차립시다. "
- 한 약국에서, 한병원의 처방을 30%이상 못 가져가게 한다던데 -
"순진도 하십니다. 지금 조앞에 저약국도 내가 박살내서 나갈락 카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인수하면되고, 그래도 안되면 돈 쪼끔 들여서 조제만 하는 약국하나 더 내면 ?求求?
그라고, 이, 에 시장겡제의 사회에서 그런 법이 오래 계속 될 것 같습니까? 저 이래배도 X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 받았고, 마?팅 분야에서 15년간 잔뼈가 굵은 놈입니다."
우리국민과 대통령은
차홍봉이와 대형약국 몇 개 차렸다는 어느 국장녀석에게
완전히 사기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