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경애야 너는 날 지금 생각하고 있을까? 나 정연이야 왜 부산 연산동 단칸방에서같이 자취했던 ... 너가 울산으로 이사간후 소식이 없었는데 ... 항상 언니같았던 너... 보고 싶어. 마흔을 넘기고 보니 문득 너가 생각나... 너랑 같이 생활했을 때가 정말 행복했었는데...연락해줘... 부산051-515-9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