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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로서 본 세상.....


BY 하선주 2000-08-12

저기요,
아줌마로서본 세상은...........
그냥그렇고 그러며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이유가 산재한....그리고또
해야할것만같은 일들이 쌓여있는..............그런 .....아름아름한,세상.
네에.
바로 그렇네요.
사라져버리면 아쉬워할 사람 있을것같은 그런 이 세상.
될듯 하면서도 안되고 안될듯 하면서도 되는
도대체 뭐가뭔지 아직도 모르는 세상.
온갖 쓰레기(인류문명, 모든 자원,그리고 또.....)속에서
또 그쓰레기들을 들춰내며,
또 다른 쓰레기들을 만들다 가야하는
쓰레기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인생살이...........1
여기 이속에서
그래도 인연을 쏘중히 여겨
가족이며,친지들을 돌아보고 생각해보고 잊기도하고......
따지고보면 세계는하나고 모두가 친지.
그래도 서로 모르고 흐르는 세월.
살기가 어려운건 예나지금이나 매한가지고,
그래도 삶의 여유를 찾아 호기도 부려보는 인생들.......
이런 자잘한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작은 동물로 긴 억겁의 세월중의 조금을 살다가는...............
이런 애씀과 바둥거림이 긴긴 세월뒤 어디에 남아있을런지........
갑자기 누군가의 인용싯귀가 맴돌고 지난시간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작은 반성까지 갖게하는
아줌마.
아줌마라는 단어.
잔혹하기까지한 "아줌마".
그래요,
어디살건 어떻게살건 왜살건........
아줌마가된 이상
용감하게 "아가씨"의 모든것을 벗어 던져버리고.........
적극적으로 아줌마 답게 살아야겠지요오.......
우리, 아줌마! 파이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