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야 어디살고 있니 보고 싶구나 울산에 이사간후로는 통소식이 없은지가 벌써 몇년이니? 지금쯤 많이 변하여 졌게 유순자 넌지금 어디살고있니? 요즘들어서 자꾸만 옛날 생각이 나는 구나 요사이도 목에 빨간 손수건을 메고 다니니 너의 웃는 모습이 떠오르는 구나 우리 한번 만나지 않을래? 너가 울산으로 이사를 간후로는 소식이 끊어졌구나 순자야 이글을 보거든 꼭 연락하길 바란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