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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야 안녕? 나 너 친구야
BY 바다(sea) 2000-08-17
루즈야 ?
잘잤니?몸은 좀 어떠니.
너왜 자꾸 아프니? 걱정되게시리...
아프지말고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고
나 지금 너에게 메일보내고 여기서 다시
또 쓰는거야.
너가 보면 기뻐할것 같아서...
그리고 루즈야 걱정하지마
내가 요즘에 늦게 잠을 자서 피곤한거야.
공부때문은 아니니깐 걱정하지마.
나 누구에게 인정받고싶어서 가르치는것 아니야.
단지 내가 어렵게 배워서 내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랄뿐이야.
어떠한 보상도 알아주지않아도 좋아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이깐 ....
나름데로 보람도 느끼고 뿌듯하기도 해
내가 요즘 컴에 많은 의지를 하고있단다.
그래서 인지 잡념도 안생기고마음이 편안해...
그리고 항상 너가 내 곁에 있으니깐
행복해...
언젠가는 너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꼭 우리가 무슨 연인같아...
남들이 보면 오해를 할것 같은데? 후후..
그래도 괜찮아 !
나만 좋은면 되니깐....그치?
오늘도 하루가 시작 했어
요즘에 오늘이 무슨요일 인지 몇일인지를
모르게 지나가버린다.
그만큼 내가 바빠진걸까?
남편이 전화를 해도 "나바빠요" 하고끊어버린다.
컴에 온통 정신이 빠져서리....
루즈야 !
나 그래도 요즘 살았있다는 느낌을 받아
컴을 통해서....
너를 만났고...
이런 느낌이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랄뿐이야...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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