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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5
물에 쓴 편지
BY 큰소리
2000-08-18
물에 쓴 편지 ( 2 )
- 시인 김 서정-
이제 더 미룰 수 없기에
또 강으로 간다.
잠드는 시간도 아까운 가을
마지막 쓰고픈 아야기가 있지
내 가슴 퍼렇게 멍든 것
치떨던 배반자의 상처
남이 나에게
내가 남에게
깨뜨린 영혼의 아픔들
전부를 물에다 쓴다.
온종일 쓴다.
오후에는 가쁜 숨이 물에 가라 앉는다.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고
누가 그랬던가
사랑했어야 할 일에
사랑 못해 돌아서게 한 일
끝내 와서는 안될 그리움도 쓴다.
후회와 깨달음 끝에
빌지 못한 용서에 대해서도
강물에 쓴 글자마다
흘러흘러 바다에 이를 때
하얀 시의 물살로 부서지기를...
#유머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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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ㅠ그러니 어떤 남편이 마눌대..
어리석죠 차라리 성불하는마음..
남편이 아프다고 징징 되니 ..
그친구도 어리석게 사네요. ..
ㅠ젊은애들이 자꾸만 몹쓸병..
우리 어머니시대는 마니 배..
요즘 많이 들리는것 같더라고..
춘천이 좋은곳이 많은가 보네..
그러게요~~^^
가까운곳이 부담이 없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