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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가을을 두팔벌려 맞으리...


BY 쵸코 2000-08-18

오는가을을 두팔벌려 맞으리...
누구도 날 대신할 수 없는 사실을 아는 날부터
세월이 내게 던져준 아픔까지 모두 내 삶이라 여긴걸

단 한번도 쉽게 내 자신을 포기할 수 없어 많이 힘겨워했지
그런 나를 넌 넌 사랑한거야

두렵지 않니 대론 내 욕심에 너를 상처받게 할지도 몰라
하지만 말하고 싶어 지금 내게 힘이 될 수 있는 건 오직
너 하나 뿐이라는 걸

단 한번도 쉽게 내 자신을 포기할 수 없어 많이 힘겨워했지
그런 나를 넌 넌 사랑한거야

두렵지 않니 때론 내 욕심에 너를 상처받게 할지도 몰라
하지만 말하고 싶어 지금 내게 힘이 될 수 있는 건 오직
너 하나 뿐이라는 걸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지만 그런 만큼 너를 사랑하는 건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잃는다해도 하나만은 갖고 싶어
오직 너의 사랑하나




나뭇잎은 어린애 손 바닥 처럼
몸을 뒤집고
더 이상 푸르름으로
영광을 다투지 않는 가을
넉넉한 가을이 시작됩니다.

출근길에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이
여느 때보다 높고 맑았습니다.
강남대로를 달리며 마주보이는
먼 산이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오즈님...좋은아침...
금요일입니다.주말입니다.즐겁게보내시기를^^
운동은 하셨나요?꼭...꼭...하셔야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