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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까


BY 그린 200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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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나의 곁에서 바람막이가 되어주고


때론 우산이 되어 주기도 하는 당신을 전


그런 당ㅇ신을 너무도 사랑하기에


언제 까지나 당신의 높은 사랑 앞에서


당신을 언제 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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