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잔에 타온 커피 한잔 아이들 손잡고 시장 갔다 돌아오는 길에 후두 둑 후두 둑 떨어지는 소낙비 소리 놀란 아이들 추스리고 하늘 한번 쳐다보았네 에이 한번 신나게 비 맞으며 걸어가보자 약속이나 한 듯 싱긋 웃음을 보여주고 내달음치는 아이들 뒤로 시커먼 하늘도 시원하게 빗물을 뿌려주었네 헝크러진 머리칼에 흠뻑 젖은 옷을 입은 서로를 바라 보며 “물에 빠진 생쥐 다 모여라” 박장대소하고 웃었지 그리고 온몸으로 스며드는 한기를 뿌리치듯 진한 커피 향이 그리워질 때 “엄마 커피 마셔” 자그마한 손으로 어느새 머그잔에 타온 커피 한잔 부드러운 뺨에 입 맞추어 주며 “정말 고마워” #유머 #실수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후 멀어..누가 그러대요 인생은 리허설..연분홍님은 이야기 보따리가 ..뇌활동을 부지런히 해두면 치..늦둥이가 외로운거는맞아요 제..그저~~부럽습니다 손자.손녀..공부 잘 하는 모범생 파킨슨..님은 어릴적 추억이 많네요...다들 새벽에 깨서 잠을 못..오랜시간 가족들이 힘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