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니, 갑자기 엄마가 생각난다.
엄마는 내 아이가 7살이 될때까지 돌봐 주셨다.
친정 옆에 살았던 나는 직장을 다녔지만 틈만 나면 신랑 눈치
봐가며 친정으로 쪼르르... 가끔씩 밥상에서 여유 부리며 밥을
먹고 있으면 엄마께서는 알라(아이)엄마가 저래 늦장부려서 어
디 쓸려고 하냐시면서 그래도 내 밥 다 먹을때까지 아이를 붙들
고 계셨었다. 항상 고맙게 여겼지만 오늘 더욱더 나에게 그 편한
시간들을 주셨던 그 마음을 더 잘 알것 같다.
엄마! 너무 너무 사랑하고, 물론 엄마는 이 글을 읽으시지 않겠
지만 제 마음만은 알아 주실거죠?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엄마 박 ?? 숙 여사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