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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어머니의 마음
BY 정 태희 2000-08-20
몇일전 나의 30번째 생일이었다.
그런데 출근하던 남편이 "오늘 7시까지 올테니 저녁 먹지 말고 기다려....."
내심 생일 잊으버렸다고 속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전날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셨대나.
"니 색시 생일이니까 외식이 라도 해라."
해마다 잊지않고 챙겨 주시는 어머니 너무 고마왔다.
어머니 덕분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다.
외식도 하고 케이크도 사놓고 촛불도 후욱....
어머니의 마음 잊지 않고 효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