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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여성들이여 분발 하세요... .


BY 미미 2000-08-20

00시 00구 중심가엔는 한산부인과 전문 중형(병실 개인실포함25개정도 8층짜리)

병원이 있습니다..

새벽 4시 50분 어느 결혼한지 10여개월이 다되가는 여성은 혼자 자다 진통을 느껴

남편에게 전화를 하고는 (남편은 화학공장 야근중) 남편이 올때까지 기다릴수없어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택시기사는 출산기미가 있다는 예기를 듣고는 00병원으로

가서 내려주었습니다..

1층은 접수처 2층은 수술실및 환자 대기실 3층은 신생아실 및 기타 그이상은 병실등

으로 이루어진 병원입니다.

1층은 불이꺼져있었고 부인은 가까스로 2층으로 올라가 응급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진료카드 가없어서 기재할것 기재하고 출산을 위한

혈액검사 등등을 하였습니다 (아픈가운데서도 초산은 진통후 상당히7~8시간후 출산)

그리고 남편이 왔습니다..

아침이 되어 접수처에 남편은 접수를 하고 자연분만할것 인지인공분만 할것인지 택하라고

남편은 애기가 조금 크다고 애기를 들엇지만 자연분만이 평소 좋다고 여러사람에게

들은관게로 자연분만 을 택하였습니다..

남편은 그날 회사에 애기를 하고 하루종일 산모 대기실및 수술실 앞 일반일 대기실에

서 다른사람과 함께 기다렸습니다...

이부인은 간호원이 주는 좌약식 관장약을 사용하기위해 화장실 가기위해 나오다 잠깐

남편을 보았을 뿐입니다.. 이부인은 잦아지는 진통과 함께 누워서 (하의는 모두벋고)

다른 부인들을 보았습니다 . 어떤부인은 양수가 터졌는지 남자간호원 과 여자간호원이

상의 환자복까지 벋긴후 수술실 (바로 옆)으로 미는 침대에 급히 실어 갔습니다.

어떤 여자는 진통이 심한지 줄곧 남편욕 내이제 애기 다시낳나 봐라 하면서 욕을 해대고

어떤 여자는 진통으로 죽는다고 고함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남자 간호원이나 여자 간호원은 누워있는 20 여명의 여자들중 출산끼가 있어보이는

여자들의 중요한 부위 그곳을 수시로 손가락을 깊숙이넣어 보고는 다녔습니다.

(평소에 여성이 흥분안한 상태에서 넣으면 아프겠지만 분위기상아픔도 못느낌)

(애기가 나오려고 하고 있는지 확인 함)

그리고 남자간호원과 여자간호원은 진통이 잦아지는 부인들을 우선적으로

가위와 00기 등으로 20여명 이상의 하의를 모두 벋고있는 배가 남산만큼 나온 부인들의

그곳 털을 잘랐습니다...( 청결관계및 출산 편의상)이부인도 잔인하게 일부분이 깍였습

니다. 어떤부인은 고래고래 소리를 치다가 간호원 한테 당신만 애기를 낳나

여기 다른환자도 많이있다 좀조용히 해라는 내용의 경고를 호되게 당하였습니다.

어떤 젊은 부인은 오자마자 환자복도 갈아입지 않고 알몸으로 이동용침대위에 올라가서

남산만한 배에 얇은 보자기가운 으로 덥여진채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아마도 표본실의 청개구리 처럼 배를 절개하는 제왕절개수술을 받으려나 봅니다.)

시간이 10시가 넘어서자 환자는 야간 보다 갈수록 많아졌고 간호원도 많아져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20여명이 넘는 초산및 기출산 부인들의 고함소리 정신이 어지러울

지경에 이부인의 진통도 점점 심해져오고 잦아졌습니다..

20여명이상은 배가 나온 부인들은 하의를 입지않은채 남산만한 배를 가지고 허리를 틀며

괴로워하고 양수가 터져 흘러 내리고 간호원을 부르며 그렇게 누워 있었습니다.

새로온 부인들은 옷을 모두 벋고 환자 가운만 으로 갈아입고(의사나 남자 간호원이 보건말

건 ) 관장하느라 화장실을 들락 거렸습니다..

드디어 이부인이 양수가 터지고 남자간호원의 도움으로 수술실로 실려갔습니다.

부인은 급박해지는 진통에 스스로 애기가 나오려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의사는 이부인이 질을 수술용 칼로 항문쪽으로 잘랐습니다.(여자의 중요한부위를 칼로

자르는 것은 출산시 고통감소와 출산시 ?어지는것을 미리 ?어 출산에 편리하게함)

부인은 간호원이 시키는 자세로 양다리를 받침대에 걸치고 출산시하는 심호흡같은 것을

하면서 허리를 틀어 드디어 애기가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애기는 생각보다커서 얼굴을 아래로 하고 검은 머리의 일부분이 보였습니다.

부인은 힘을 주었지만 애기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젓먹던힘까지 다했으나

잘안되자( 이과정에서 똥을사는 부인도 있다고함) 의사는 않되겠다 싶었는지

흡입기를 사용하여 빨기 시작 하였습니다. 드디어 쑥빠져나가는 느낌과 함께 순간적으로

고통이 줄어들었습니다..

흘러내리는 양수와 함께 간호원의 도움을 받아 이부인은 애기를 한번보고는

(애기는 검은게 눈을 감고 울고 있었고 참으로 못생긴것같이 보이지만 내가 낳았다고

생각하니 신통함) ---- 이상은 거룩한 대를잇는 출산장면의 일부입니다...

회복실에 잠깐 대기후 이부인은 간호원의 도움을 받아 밖에서 기다리던 남편과 함께

에리베이트를 타고 입원실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에리베이트를 타는 과정에서 다른 일반인 남자들도 같이타게되 부인과 남편은

모두 민망하고 부끄러워야 했습니다 부은얼굴에 다리부분 상당히 보여져서 말이죠.

(간호원의 부주의로 덥은 가운이 일부 벋겨지고 풀어헤쳐진 앞가슴이 보여져)

병실이 모자라는 관계로 부인은 여섯명의 출산부가 같이 쓰는 병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음료수도 돌리고 저녁에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도 면회왔습니다..

첫아들이어서 그런지 모두들 수고 했다며 한마디씩 하니깐 부인은 고생하였지만

일단 애기를 낳아서 안심이 되었고 아들이어서 그런지 더욱 흐뭇했습니다..

옆에는 아까 오자마자 옷다벗고 수술실로 실려간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부인은 남자 간호원이 끼워준 길다란 링겔호스 같은호스를 여성의 거기에 꽃고 있었습

니다. 아마도 제왕절개시 전신마취 하여 소변보기가 어려운관계로 그런가 봅니다.

(전신 마취시 소변보기 어려운점이있음. 그리고 배를 갈라 자궁에서 애기를 꺼내므로

다시 봉합하지만 힘주기 어려우며 일주일정도 입원 요함)

그부인은 수시로 그호스로 노란 오줌이 흘러 내려 시동생과 시아주버니가 면회 왔을때

는 무척 민망해 하였음)

우리나라 산부인과 풍경의 일부입니다.. 고귀하고 거룩한 출산시 여성의 자존심이

지켜진다면 얼마나 더욱 좋겠습니까 ? 그러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 여성의사가

많아야 하고 , 남자간호원이 왜 필요합니까? 여성도 힘센사람 많습니다...

병원 환경도 환자전용 통로 라든지 여러가지 ..개선할 여지가 많습니다...

환자도 인간입니다 여성입니다 .. 우리의 형제자매이며 부인이며 모친입니다.

병원 환경과 산부인과 여성의사를 늘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