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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는 증상이..


BY 이지 2000-08-24

안녕하세요. 전 작년 12월에 결혼한 아이 없는 새댁입니다.
결혼하고 신랑이 장난으로 놀래키기 시작했는데 저도 제가 그렇게 잘 놀라는 줄 몰랐어요. 자꾸 놀라니까 신랑은 더 재미있는지 TV보다가도 '웍-'하고 제가 놀라면 씨익- 웃곤합니다.
그런일이 몇번있고 제가 화를 냈어요. 저는 정말 놀라거든요. 그 표정이 더 재미 있나봐요.
어제는 너무 놀래서 제가 쟁반을 집어 던지고 가슴이 쿵쿵거리고 떨리더라구요. 순간 신랑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지만 그 순간에는 정말로 사고치고 싶은 생각까지...그만큼 놀랐어요.
요즘은 길을 가다가 누가 뭘 물어볼려고 저를 부르는 소리에도 깜짝놀랍니다.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