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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 나왔더군요.


BY 병원아줌마 2000-08-28

전부터 한번쯤 이야기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중고등학생들의 방학중 봉사활동에 대한것입니다. 며칠전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단지 내신성적때문에 하게되는 봉사활동을 꼭해야 싶어요. 전 아직 아이를 봉사활동에 보내본적은 없지만 직장에서 아이들이 일하는것을 보면 이런 제도가 왜 필요한가 생각합니다
봉사라면 당연히 본인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 해야하고 또 소리없이 조용히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어떤 댓가를 바래서도 안되구요. 그런데 지금의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진정한 봉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시간때우고 시키는일 하고 확인 받아가고.
병원에서도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일을하거나 하는것이 아니고 월급받고 일하는 병원직원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나눠서 하고 있는걸 종종 보게 된답니다. 청소, 챠트나르기 등등. 아마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되요. 한번쯤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으로 무슨 일들을 하고 있는지 물어 보세요. 단지 확인을 받아왔는지 아니면 봉사활동 하지 않고 확인서만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엄마들의 목소리를 키워야 아이들이 올바르게 클 수 있고 또 제대로된 교육제도하에 아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