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옮겨왔습니다.
코오롱제약의 빔또젖병은 사용하지 마세요. 절대...
작성자: 고운정(euniceko)
저는 7개월된 딸아이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코오롱제약의 빔또젖병과 쇼콜라,거버(수입)젖병을 같이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우연히 빔또젖병에 200ml의 물을 담았다가 다른젖병에 옮겨담았는데 180ml밖에 안되는겁니다. 너무 당황하여 여러번 실험을 해보았지만 유독 코오롱제약의 젖병만 눈금표시가 잘못되어 있더군요. 이해할수가 없었읍니다. 그래서 코오롱제약의 homepage에 들어가 연락을 바란다는 mail을 띄우고 연락을 기다렸지만 연락이 오지않아 오전 10시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회사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었고, 더운물에 소독하는 과정에서 젖병에 수축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사실을 언론매체에 공개적을로 개재하여 소비자에게 알렸다던지, recall이라도 하였냐고 물었더니, 올해 5월에 매장에 물건을 수거하여 새 물건으로 대체하였다고 답변하더군요. 그러면 5월전에 젖병을 구입해서 사용하던 소비자들과 그 젖병으로 우유를 먹었던 아이들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단말인가요? 우리 아기도 빔또젖병을 사용한 후에 이유모를 설사때문에 약 한달반동안을 고생하였고 병원에서조차 이유를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참고로 분유가 진하면 변이 묽어지고, 물의양이 많으면 변이 되진답니다). 너무도 분하고 억울해서 소비자보호원에 전화를하였습니다. 소비자보호원에서도 제 개인의 힙으로는 어떻게 할수가 없으니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하여 그 회사에 알려주는정도가 전부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그 젖병을 이용했던 아이들의 영양균형이 무너진 책임은 어떻게 지겠다는 겁니까? 분유 한스푼의 차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아기들의 하루에 7-8회씩 수유를하고 젖병은 한번구입하면 6개월이상 사용하는게 보통입니다.
이런회사에서 만드는 약이라고 과연 안전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고, 이 젖병에 허가를 해준 관계기관도 그런 기본적인 실험없이 허가를 했다는 사실에 치가떨립니다.
저는 교포로 어린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이러한 무책임한 사회에서 이런식으로 물들어질것을 생각하니, 개강을 앞두고 너무도 답답합니다. 외국에서는 이런실수는 용납할수도 없고 더군다나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실헙에 실헙을 거듭하는데 이러면서도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가 나라의 보배라고 할수 있는건가요?
코오롱제약이라는 회사는 저에게 한마디 사과도 없고 젖병을 교환해주겠다는 말 한마디 없더군요. 저는 이 사실을 꼭 여러분이 읽으시고 주위에 코오롱제약의 젖병을 사용하는 주부들은 물의 용량을 확인한뒤 사용하시라고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코오롱제약에서 신문지상을 통해서라도 알려야하는게 기본적인 기업인의 양심이 아닐까요?
한예로 McDonald사는 coffee를 담는 종이컵에 "뜨거우니 주의하십시오"라는 문구를 넣기전에 일어났던 가벼운 사고에 공식적으로 배상하고 그 뒤로는 그 문구를 넣었고, 화장실에서 미끄러진 할머니에게 직원의 실수로 물기를 제거하지않은 회사의 책임으로 배상하였다는 실례가 있습니다. 그런 기업정신이 바탕이 되어있으니, 그 큰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요?
팔았으니 그만이라는 코오롱제약의 비양심적인 행위를 우리 네티즌여러분께 고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