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경영...?
sk텔레콤의 경영철학이래나 뭐래나...참내원~
말로만 고객중심인 sk텔레콤에 너무나 화가 나는군요.
제 남편이 2년전 사용하던 핸드폰 기기가 고장이 나서 바꾸려고 보니
회사명의로 되어있는거라 서류를 갖춰 가입센타에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도 없고 급한김에 개인명의로 신규가입을 했었죠.
원래 쓰던 번호는 일단 사용중지를 시켜놓구요.
그런데 사용중지중인 핸드폰도 기본요금은 꼬박꼬박 자동이체 통장에서
빠져나가더라구요.
그 요금이 너무 아까웠지만 업무상 출장이 잦은 남편은 가입센타까지
찾아갈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1년 이상이 넘어가
버렸어요.
그야말로 1년 이상을 쌩으로 기본요금만 낸거죠.
그런데 요즘 시간여유가 좀 생겨서 사용중지를 풀고 그 핸드폰을 재사용하려고
센타에 갔더니 뜬금없이 연체료가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럴리가 없다...자동이체로 꼬박꼬박 기본요금 다 빠져나갔다...했더니
조회해 본 결과 지난 7월 말경 강제로 사용권한중지를 시켰다는겁니다.
그리고 의무사용기간인 3년이 안지났기때문에 해지수수료 7만 몇천원인가를
내고 다시 재가입비 6만 몇천원을 내라고 했대요.
아니!
그동안 기본요금 다 챙겨먹고 본인에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사용권한중지를
시키다니요...?
사용권한중지를 시키려면차라리 1년전에 이미 시켰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리고는 중도해지수수료를 요구하다니...이게 말이 됩니까...?
계산을 해보니 의무사용기간이 약 6개월정도 남았더라구요.
기본요금을 앞으로 6개월만 더 내면 자연스럽게 수수료없이도 해지가 가능한데
그 액수가 중도해지 수수료보다 적기때문에 sk텔레콤 측에서 일방적으로
강제해지를 시켰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사용중지중인 핸드폰의 기본요금은 사용중의 기본요금보다
액수가 적습니다)
이러고도 고객중심경영이라는 말을 믿을수 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sk텔레콤과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고객의 입장에서 너무 억울하고, 대기업체에서 단돈 몇만원때문에
고객을 기만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아 화가 날뿐입니다.
sk텔레콤측이 요구하는대로 해지수수료를 과연 내야하는걸까요...?
이글을 읽으시는 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