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2년이 되어가고 있고 아직 아기는 없는 초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주부에요.
홀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 처음엔 그냥 그냥 살았는데 갈수록 어머님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느껴요.
제가 어머니하고 힘든 점이 있어서 남편에게 얘기를 하면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별로 반응없는 남편에게 말해봤자 좋은 소리도 듣지 못할 것 같아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냥 혼자서 삭이면서 지내는데 가끔씩 화가 나기도 해요.
어머니하고 뭐 그리 심각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누군가와 시어머니에 대해 막 얘기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외아들에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주부님들이 있으시면 그분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사는지 얘기를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