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6

회상(그림과 시와 음악이 있는 풍경)


BY 가람 2000-09-01





回想


.


가람과 토성님의 글 중에서


.



동짓날


어둠의 한 복판,


시리도록 시린


두 뺨에


당신의


향기가 스치울 땐


.


.


아주 먼 옛날


가물거리며


다가오는


희미한 기억을


빠알간 와인과 드리운다


.


.


바람에 날리우는


뽀오얀 담배연긴


추억담아 흩어지고


.


.


오늘도 나는


동이트는


먼하늘 끝에


서글픈 햇살을


마중나와


당신에 향길 머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