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75

사랑하고 싶어요. 가슴설레는......


BY 욱동이 2000-09-02

저는 결혼1년8개월째의 주분데요. 제 남편의 얘길 하고 싶어요. 제 남편은 연애시절 제눈에는 너무 멋져보이고 어떤일이라도 해낼수 있는 믿음직스러움이 있었어요. 물론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그랬겠지만요. 제가 생각한 결혼생활은 최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이왕이면 좀더 긴 연애생활의 연속이길 바랬어요. 근데 결혼과 동시에 그런 기대가 무너져버렸어요. 먼저 결혼전에는 건강하다고느꼈던 제남편의몸이 비만형으로 변해버린거예요. 전 원래 뚱뚱한사람을 유난히 싫어하거든요. 결혼초부터 살이 찌기시작했는데 도부지 자기관리는 하지않는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남편이 남자로 보여지지않으니 안기고 싶은 마음도 사라져요. 전 너무 심각하고 우울증까지 걸렸어요. 알고보니 남편은 원래 비만형이였는데 장가를 가기위해 살을 빼고 절 만났던거였어요.전 제남편이 살을빼기전까지는 사랑할수 없을것만같아서 겁이나요. 제발이 스트레스에서 절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