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대해 저도 그리 좋은 감정은 아닙니다.
병원이 파업할때마다 열이나는 둘째 아이때문에 발도 많이 굴러봤구요, 이럴 때면 의사들의 파업에 수긍이 가면서도 화가 많이 나지요.
그러나 파업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신문에 보도된 그것만이 전부는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파업에는 희생이 따르게 마련인데요, 우리들의 가장이 가족 생각 안하고 그런 희생 감수할 수 있나요?
얼마 전에 제 신랑도 파업을 했었습니다.
전문분야..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그런 파업...언론이 떠들썩했었습니다. 다행이 커다란 문제가 생기기전에 타결이 되었지만요.
타결이 되어야 들어올 수 있다며 배낭베고 나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신적 있습니까?
파업을 하고 싶은 남편도, 파업을 바라는 부인도 없을겁니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신 분이 아니라면 같은 서민이란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한목소리를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뉴스를 봐도 화가 나지않는 그런 세상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고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