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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친구야!!!


BY 별꽃 2000-09-09






하늘은 잿빛으로 흐렸지만
새벽 공기는 너무도 상쾌하구나
어제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잤겠지?


오늘은 아침부터 새소리도 들린다
어제 메일이 도착했다는 레떼에서 답이 왔던데
혹시 다른사람한테 간건 아닌지


나도 일찍잤어 너무나 오랜만에 컴앞에서 멀어진 느낌으로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친구란 이름을
너무나 많이들 쓰는구나


우리처럼 약속이나 한듯이
이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지
감기 조심해 나도 감기가 와서 목소리가 조금은


친구야 어제는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그랬어
내 이런마음 알련지
오늘은 이한통의 편지가 너에 출근길의 활기찬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방학땐 꼭 서울에 올라올거지?
지금부터 그 만남을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널 기다려야지


기다림이란 얼마나 멋있는가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기위해
하루하루를 가슴벅차게
산다는것 얼마나 행복한가


너무나 고요한 새벽은 너와 나 둘이서 이렇게 만나기에는
행복하고 좋은시간이야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친구야
너에 그 노란빛을 찾아주기위해
난 노란색을 많이 쓸거야


이제 밝은 네 모습을 그리며
나는 오늘하루를 활기차게 살아야겠다
물론 너역시도 그렇겠지
좋은시간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며!!!!!!!!!!



~~~~~★★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