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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BY 프리지아 2000-09-14


2000년 9월14일 날씨:하루종일 비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그래서 인지 썰렁함을 느껴 베란다 샷시 문을 닫았다.
활짝 열어 놓아도 덥기만 하던 여름 날씨는 온데 간데 없고..
새삼 세월의 흐름을 느꼈다.
환절기의 불청객인 감기가 또 찾아 왔다.
머리도 아프고 코감기 목감기 몸살감기..
정말 안 아픈 곳이 없다.
그래서 오늘은 외출은 안하고 아줌마닷컴에 들어가 여러 님들의 글을 읽는 걸로 하루를 떼웠다.
그래도 시간은 참 잘 갔다.
벌써 저녁 할 시간..
오랜만에 미역국을 끓이고 감자조림도 하고 오이무침,계란찜등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할까보다..
요즘은 가을을 타는 지 별로 입맛이 없다.
다른 님들은 무슨 반찬을 해드시는 지...
오늘은 몸이 안 좋은 탓인지 꼼짝하기가 싫다.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저녁을 준비해야 겠다.
점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