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건들기만해도 눈물이 주루룩날것같아요
너무나 마음이아파서...
무능력한 남편때문에 마음이아파요
늘 하는일마다 안돼고 직장은 다니기싫어하고
하던일 정리하고 논지2개월째 정말이지 답답하고
힘드네요 전 직장다니지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이불갈고누워서 티브이만보고잇답니다
전 어떻게야하나요 난 나름대로 열심히 살지만
하느님은 저에게서 늘 뺏았아 가기만하네요
전 욕심부린적도없는데 제가벌어서 조금씩 집도늘리고
저축이라도 하려면 여지없이 남편은 논답니다
그러니 늘 그자리예요 이젠 가난한거도싫고
일하는것도 싫어요 사는게 넘 힘들어요
저녁에 수제비를 먹었어요 전 수제비보면 꼭 떠오르는
상처가 있답니다 초등1학년때 학교에서 돌아와 배가고파서
부뚜막에 비누조각을 수제비인줄알고 먹었답니다
비누가 조각난것을 엄마가 그릇에담아 부뚜막에 놓아두었거든요
그 비누조각이 수제비로 보엿던거죠
어린시절 얼마나 굶주렸는지 모르실거예요
전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산답니다
하지만 혼자 노력으로만 되는게 아니네요
전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고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