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잠을
설쳤다.
어제밤부터
녕감은 비상이 걸려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니
새벽에 나가더니 감감..
뒷창문을 때리는 빗소리에
한숨도 못잤다.
들녁의 다익은 벼가
쓰려질까봐, 농부들의 애타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렸다. 날이 밝아지면서
집앞에 보이는 논에 벼가 물에 다잠겼다.
농사를 짓지는 않지만
가슴이 아려온다.
쓰잘데없는 사오마이라는놈은
왜 ?아와서 속을 썩일꼬..
여지껏 땀흘러 지은 농사
지놈이 뭔데 망치려 드나.
너무 속상해 찬물만 벌컥벌컥 마셔본다.
아~ 제발, 고마 조용히 지나가다오.
못된놈,죽일놈,육실할놈,"사오마이" 썩 물러가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