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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입니다


BY pky 2000-09-17

햇님을 만난지도 열흘이 지난것 같아요.새벽녁에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니 별이총총....약간 찌그러진 달이 휘^영청...
연제 비바람이 왔냐는듯 조용한 전형적 가을 하늘이였다.
하늘에 조화란 알수가 없다.추석 연휴에 계속되는 비에 나락이
다쓸어졌다면서 걱정 하시던 시어머님의 걱정이 마음을 아푸게한다.오늘도 논으로 달려 나가셔서 쓸어진 벼들을 세우고 계실 어머니.....76세의 나이에도 자식들이 양식을 사먹게 할수 없다고
당신스스로 농사를 지으신다.5남매가 아무리 말려도 농사꾼의 자식들이 쌀을 사먹으면 되냐하신다.어머니는 그것이 낙이라 하시면서 그래 육신을 움직이시니 우리 자식들도 고맙다고 마음의 위로 아닌 위로를 받으면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