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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님 ...


BY 들꽃 2000-09-18

추석지내느라 힘드셨죠. 추석과 함께온 태풍때문에 빨래도 밀리고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았어요.
소식이 궁굼해서 바쁜 중에도 아줌마.com에들러 쉬어가곤했어요.
쪽지편지란에는 오늘 아침에 보고 답장을 합니다.
추카 추카에서 꽃창포님 소식을 찾았거든요.
우리 이제는 쪽지편지에서 만나 얘기해요.
어제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니까 시어머님이 오셔서 베호청에
노오란색 치자물을 들여주셨어요.
노랗게 물든 베호청이 가을볕과 바람에 잘 말랐어요.
내나이 45인데 내가 시어머니 베호청에 치자 물을 들여드려야 할텐데 시어머님이 해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