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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에게


BY 아리 2000-09-20

동해야! 안녕 내가 먼저 편지 하려구 일찍 컴을 켰는데...

아니 벌써...

그게 아니구 내가 언니들한테 마구 너의 칭찬을 하면서

-울 언니들이 네 속을 뒤집어 보았냐 왜그리 칭찬이냐 할 정도-

동해 들어오라구 몇번이나 쪽지를 보냈는데

감감 무소식이라 이방저방 찾다가

나는 신랑이 늦게 저녁 안먹구 온다구 해서

반찬 만드느라 나왔어

다음에는 결재 없이 무사 통과니께...

걍 들어와

동해를 칭찬하지 않는 사람은 입에

가시가 돋힌다..헤헤

글구 만약 동해가 들어오면 동해 생일이 한달 밖에

안 지나서 동해가 막내가 될 것임..후후후

하여간 또 만나자

나 어제 친구들하구 외진곳에

꾸며놓은 카페에 갔었어

넘 좋았었어.... 즐거운 야기와 커피....

산채비빔밥과 미역국-넘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어

글구 집에 와서 미역국 끓인다구 큰조개두 사왔는데

울 큰애 오늘 영어 경시대회라서 아이구

하구 낼 끓이려구...

동해야 딸-예쁘고 똑똑한 -에게두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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