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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


BY 666 2000-09-29







*** 나 혼자서만***



그대는 가만히 있는데



나만 안절 부절 못했습니다.



그대는 무어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나만 공연히 그대 사랑을



가늠해 보곤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그대를 두고



나 혼자서만 부지런히 사랑과 이별 사이를



들락 달락 했던 것입니다.



부족하면 채우려고 애를 쓰지만



넘치면 그저 묵묵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대 그윽한 눈빛은 내게 가르쳐 주었지요.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사실은



더욱 큰 사랑임을..



어쩔수 없이 난 인정해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