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동안 너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우연하게 기억이 나는 바람에 이글을 띄운다.
그외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땅꼬마 김정애
너는 잊을 수가 없어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
어데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나 보고 싶구나.
이글 읽는 즉시 연락바란다.
이제 생각나는 이름들이 있는데
김윤희 현미 명숙 희선 오세난
답답해서 졸업앨범을 뒤지다 생각이 나 적어 보았다
이 글을 읽게 되면 연락 바란다
세검정 자락에 위치한 상명여중을
다닐 당시는 무척이나 순진한 우리들이였지.
졸업하고 한 번도 너를 만날 수가 없어
무척이나 궁금하고 보고 싶었단다.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국어 선생님
그리고 여선생님이였을거야.
김 정 숙 선생님이 아니였나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3학년때 담임은 김기석 선생님 이였던것 같다
모두가 보고싶다
20년이 넘은 것 같다 친구들아
이젠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 있겠지
이곳에까지 너가 들어와 있을지는
모르지만 너가 꼭 이곳에 한번
들렀다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글을 보낸다.
꼭 만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다릴께.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정애를 아는
아줌마가 계시면 꼭 연락 부탁해요.
보고싶다 정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