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대학생인 아들애가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응시접수를 했다며,제 나름대로 틈틈이 문제집을 보고 있는데...
어째 걱정이 앞선다.
비록 똥차이긴 하지만 요긴하게 쓰고 있는데,
아들애가 면허를 따면,보나마나 내차를 빼앗길 것만 같다.
지난 봄부터 운전면허 따겠다고 벼르기에,
"너, 면허따는거 하나도 안반가워,내 차 타고 학교 다닐까봐..."했더니,"그런 똥차는 타고 다니라해도 창피해서 안탈테니,걱정말라"며 큰 소리를 치지만,지가 무슨 수로 알바이트해서
제 눈에 차는 차를 산다고...
아들에게 차를 뺏기면 불편해서 어떻게 살지....
거기다,야간대학 다느는데 차를 갖고 나가서 늦게까지 안들어 오면 얼마나 애간장이 탈지....
그렇다고 남들 다 따는 운전면허를 못따게 말릴 수도 없고...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몇달후에 벌어질 일을 미리미리 걱정하는 세노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