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으려했다
오늘 너무일찍 퇴근했기에(새벽4시) 우리남편은 ㄷ자동차에 다니고 있다 요즘은 정말 살맛이 안난다 그건 돈때문에 가계부에서
계산을 해보니 나갈돈이 너무 많은데 남편은 술값을 막쓰는느낌이다 하지만 남편도 괴롭겠지 그래도 국내의굴지회사가 이젠 직원들의 월급도 주지도 못하니 남편은 내게 볼낯이 없다고 한다
그런것을 다이해지만 왠지 남편이 무능력해보이고 결단성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오늘 메일 편지를 보니 그런생각이 눈녹듯 사라진다 그 이유는 남편은 나를 무지무지 사랑한다는것을 새삼 느꼈다
우린 지금부터 imf인것이다 이제부터 정신똑바로 차리고 두아이의 엄마로서 열심히 살련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