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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


BY jj 2000-10-11

사랑하는 나의아들
성격이 너무나약해서 그런지...말한마디에 울어버리는
너를 볼때마다 엄마는 너무 속상하다..
남자다운 씩씩한 모습을 보고싶은데..넌 그렇치못하구나.
바보처럼 왜우냐고 야단쳐놓고도 엄마는 못내 마음이
아프다.. 너를 미워해서 야단치는것이 아니라 너를 사랑해서 좋아해서 야단치는거라 말은하지만 어쩔땐 정말 미운적도있단다.
네가 미운 7살이라 더그런가봐..
아들아..네가 야단듣고 울고싶어도 꾹참고있을때
엄마도 울었다...우는모습 안보일려고 눈감고있을때
엄마가 너의 머리를 쓰다듬을때 넌 그만 눈물을 흘렸지..
애써 참은듯 눈물이 볼을 타고내릴때..엄마는 울지말라고 너의
눈물을 닦으면서 엄마도 너와 함께 울었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의 엄마도 그랫겠지..
너의 할머니도 저하늘에서 너와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