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19 나
아침에 계란탕에 밥 말아먹구 출근했다.
남푠이 새벽 같이 인나서 해준거다.
음..좋구만!!~
미스정뇬이 사무실에 없었다.
이상해서 부장을 봤더니만 죄진넘처럼 가만 있는다.
사장실에 커피들고 드가서 살짝 물었더니 글쎄!
부장넘하고 둘이 바람났다가 어제 오전에 부장 마누라가 와서
한바탕하고 미스정뇬이 나간 것이였다.
그럼 그렇지!! 두 뇬넘이 이상타 했다.
사장실에서 나와 부장넘한테 실실 쪼개주었다.
부탁도 안 한 커피를 타서 가따 주었다.
부장이 눈을 안 마주친다.
한마디 던졌다.
"어제 좋은 아침였죠? 홍홍홍~~~"
안 말도 안한다. 쪽팔리긴 하다부다. 한마디 더했다.
"영계백숙이 어디에 좋은지 아쎄요? 홍홍홍~~~"
크하하하하!!~~~~역쉬 난 악당 체질이다! 계속 골려먹어야쥐...
00.01.19 남푠
아!!~ 남푠하기 싫다.
아침에 마누라 밥 차려줬다.
최소한 다시 출근하는데 술 냄새는 없애 주려고...
근데 헛것이었다. 그래도 술 냄새는 안 없어지더라.
내 꼴이 말이 아니다.
궁디 살래살래 흔들며 핸드빽 팍팍!!~ 흔들며
"오늘아침 계란탕 좋았어!" 하고가는 저 마눌같지 않은 마눌뇬..
저게 언제 철이 들지 싶을 뿐이다.
그래도 저게 인정받고 회사생활은 했나부다 싶었는데
아님을 그 입방정을 통해 들었다.
미스정이랑 부장이랑 불륜관계 였댄다.
부장 옆에 없냐니까 맞은편에 앉아있다고 한다.
저게 부장 엿먹으라고 일부러 내게 전화한 것일거다.
그 부장도 내 마누라 델고 근무하기 참으로 힘들겠구나
싶은게...못된 짓은 했지만 부장이 불쌍해보인다.
그러나 어쩌쓸까나?
백조가 되어서도 나를 불행히 만들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나를 불행히 만들거면 차라리
돈벌어 오면서 불행을 만들어 주는게 이익이다 싶어 참고
기다리련다.
우리의 2세가 생기면 철 좀 들겠지...싶은 맘으로...
.............................The end..........♡♡
퍼온 [엽기 부부] 씨리즈 여기서 끝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잼있게 읽어주셔서 저 또한 즐거웠답니다.
또한, 진짜로 이 글을 쓰셨을 얼굴은 알지 못하지만,
그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두를 이렇게 즐겁게 만들어주셔서..
그럼..아줌마 닷컴의 모든 아줌마들 즐거운 하루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