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장님!
저는 대구에 사는 주부 말그미예요.
이런거 좀 고쳐 주시면 안되요?
어제 제가 친구랑 대구에서 포항에 갔거던요.친구 남편일로 해서
포항 선착장까지 ?아 가는데 그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어디에도 ?을 수가 없었어요. 아니 세상에 울릉도 가는 선착장이라면 외지 사람들이 울릉도로 가는 유일한 곳일텐데 포항 시내 어디에도 도로 표지판이 없어요. 그래서 가다가 물어 물어 ?아 갔는데 불과 3,4 백 미터 전방에 가니 선착장 가는 표지가 붙어 있더군요. 아마 포항은 포항제철 하나면 족한가 봐요. 외지인의 관광객은 전혀 배려 안해도 괜찮다 이거지요. 올래면 오고 말래면 말아 하는식.. 그리고 더욱 한심 한건 경찰서에 가면 알수 있을꺼라는 기대에 경찰서 정문에 근무하는 경찰(전경인지 잘 모르겠으나 정복은 입었음)아저씨도 잘 모른데요 글쎄.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누구한테 물어야 되지요? 차를 세우고 지나는 택시 운전수 아저씨 한테 물어니 그냥 곧장 가보래요.
정말 관광 가이드 잘 두셨어요.
포항 참 친절이 넘쳐 흐르는 도시!!
길이길이 번영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