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늦은 가을날 오후 거짓말 같이도 노란 나비를 보았다. 검은 아스팔트위 노란 은행잎 날리는 을씨년 스런 거리에서 거짓말 같이도 노란 나비를 보았다. 왔어야 할 시절을 잊어버린 것일까? 아님 알고도 온것일까? 이밤 차거운 밤 노란 나비는 어디로 집으로 아니야 길을 잃어버리고 끝없이 방황 할지도 그리고 날개를 접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