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쪽지편지를 받고 싶다고 친구에게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해놨더니 답을 남겼더군요.
오늘밤은 무지 기쁜데요..
날 아시분이 또 계시다니...
푸른별님!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계시남요?
아무쪼록 성공하시길 모든 신들께 빌어드릴께요.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지금도 귤을 야물야물 먹으면서 이 글을 쓰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뚱뚱이 아짐마는 절대 아니거든요.
친구의 말을 빌자면 쭉빠진 몸매라고.......
내 자랑하는건 절대 아님니다요.
저는 눈꼽만한 살이라도 붙이지 않기 위해서 버스 2~3코스
정도는 항상 걸어 다니구요.
아침이면 열심히 공굴리러 다님니다요.
안녕히.......
추신: 너무 기쁜나머니 잔소리가 많아졌네요.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