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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서시


BY 우리 2000-11-07











윤동주의 서시


                         윤동주의 서시    
                    윤동주의 서시      윤동주의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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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서시

윤동주의 서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야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