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야 세월은 쑥쑥 잘도 지나간다. 한철한철 보내기는 이렇게 힘이든데 요즈음 부쩍 네 생각이난다. 설마 했는데 뚝 연락을 끊어버린 너 참 야속 하더라 넌 내가 야속하겠지 나는 큰애가 벌써 여섯살이다. 넌 기끔 전화로 수다도 떨고 싶고 멜 주고 받으며 사는 얘기도 나누고 싶다. 무엇보다 많이 보 고 싶 다. 진화야 꼭 연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