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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향기는 저만치 가는구나


BY 바늘 2000-11-11

이제 가을향기는 저만치 가는구나
가을이 지치도록 아름답더니,이제 그 지친 아름다움도 한걸음 한걸음 갈길 재촉하여 떠나갑니다.

그래, 빈가슴이 시리다고 이야기 하면 무슨 팔자 편한 여편네의 푸념이냐고 언니는 또 말하겠지요?

언니! 어제 하루 종일 일들이 많았답니다.
그일 다 종료하여 제출하였더니, 저 야무지게 처리 했다는 기분좋은 칭찬 또 접수하였지요. 그동안 언니가 늘 수고한다 옆에서 염려하고 힘들지 않는지? 수시로 물어 보고 아무튼 언니 ?샤함당.

언니야~
그런데 어제 오늘 하루 다르게 날씨가 스산해진다.
그래 그런가 나 왜이리 추운거야~
올 가을은 정말 평생 기억해야할 가~을 이라오.

왜냐면 말야,내가 이곳서 많은 인연을 맹글어 그 맹글어짐으로 그동안의 다른 세계속에 풍덩 거림을 맞이했었으니까...

언니! 어제 어떤 분이 그러더라.

나에게 말야, 날보고 신종 언어인데 테크노 스트레스를 아냐고?

그래서 그게 무신 말이냐고 했더니? 컴을 열어서 메일 확인을 설레는 마음으로 했을경우 아무의 방문도 없이 쓸쓸한 마음으로 나올때 받는 스트레스 라던가, 쳇할때 상대방의 메너 없음으로 받는 대화중 스트레스,아울러 신체적 스트레스 보다 이곳에서 받는 싸이버 스트레스는 엄청 나다고 하면서, 글고 자신은 6개월간 쳇으로 만난 사람과 결혼했노라 야그하더라, 정말 어찌 그리 다양한 이곳 세계를 알고 있던지 잠시 난 입 헤 ~벌리고 강의에 열중했었다오.

언니야~
우리 테크노 스트레스는 주지도 받지도 맙시당~~~~~~~~~~~~~~~~~

언니야~
이제 일 다 끝났으니 겨울의 길목에서 우리 대추자 찐하게 끓여 창가에 앉아 인생이나 노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