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무거운 짐이 있다.
지고 싶지 않은 짐이..
가만히 있어도 버거운 짐이 요동을 한다.
내려놓고 싶은 짐이다....
나에겐..
어두운 그늘이 있다.
숨한번 쉴 수 없는 그늘이..
바람 한 점 없는 그늘이 나를 답답하게 한다.
거둬버리고 싶은 그늘이다....
나에겐..
높은 울타리가 있다
걸림돌이 되고 있는 울타리가..
보고만 있어도 힘에 겨운 울타리가 나를 짖누른다.
부숴버리고 싶은 울타리다...
짐........
그늘........
울타리.........
그로부터 벗어나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