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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BY 고달픈 이 2000-11-11




나에겐..

무거운 짐이 있다.

지고 싶지 않은 짐이..

가만히 있어도 버거운 짐이 요동을 한다.

내려놓고 싶은 짐이다....



나에겐..

어두운 그늘이 있다.

숨한번 쉴 수 없는 그늘이..

바람 한 점 없는 그늘이 나를 답답하게 한다.

거둬버리고 싶은 그늘이다....



나에겐..

높은 울타리가 있다

걸림돌이 되고 있는 울타리가..

보고만 있어도 힘에 겨운 울타리가 나를 짖누른다.

부숴버리고 싶은 울타리다...



짐........

그늘........

울타리.........

그로부터 벗어나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