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건강과 더불어 가정 경제를 염려하는 주부 입니다.
얼마전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냉동 트럭이 와서 우족을 파는데 깨끗하고 고기도 많아보이니 한 번 와서 보라고 연락이 왔어요.
내려가 보니 과연 그러하고 가격도 아주 저렴해서 우족 2개와 꼬리 하나를 7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얘긴즉슨, 그 냉동 트럭 기사가 청주 백화점에 납품을 맡았는데 용돈하려고 몰래 빼내는 것이라 싸게 준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종종 이용해달라며 명함까지 남기고 갔습니다.
물론 사실이라면 기사의 비양심적 행위를 동조하는 것 같아 망설였지만 대개의 주부들이 그렇듯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런 경우가 전국적으로 한 둘이 아니더라구요. 무언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건전한 상거래 질서도 그러하려니와 무엇보다도 과연 그 제품이 믿을만 한 것인가가 무척 염려되고 궁금합니다.
위의 트럭 기사와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믿을만한 상품이면서도 직거래라서 가격도 저렴하다면 저희 주부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저는 이처럼 냉동 트럭에 싣고 다니며 판매하는 냉동 육류들을 안심하고 사서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