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8시에 수영을 마치고 미쳐말리지못한 머리를풀어헤치고 청바지에 잠바를입고 가방을 둘러메고 버스에 오르려는순간 기사아저씨가 아가씨!!하고부르는거다
난거의반사적으로 내뒤를돌아다보았다
아무도없었다
아가씨가 아니기에 엉거주춤하고있는데 아가씨 그돈 이분좀 주세요 그러는거다
우와!!나보고 아가씨...
내나이가 마흔하고도하난데..
난자리에 앉아집에 올때까지 내내 넘 행복했다
내나이 마흔하나에 마지막으로 들어보는소리이리라
젊음이소중하다는걸 모르는젊은분들이여 젊음을 맘껏 누리시라
당신의 젊음도 그리길지않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