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34

동생을 공개합니다


BY 무궁화 2000-11-24

제 동생은 1968년생 원숭이띠이구요,
공부하느라 결혼이 조금 늦어졌네요.
현재 분당에 사는 저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요,
6년동안 미국에서 살며 공부(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원 전자공학과 졸업)하고 지난 8월달에 귀국했습니다.
현재는 벤처기업에서 자신이 전공한 분야의 연구팀에서 연구중이지요.
키가 좀 작다는 것 빼고는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어요.
저희 신랑이 185cm 인데요, 둘을 비교해보니,
"키 큰 사람치고 싱겁지 않은 사람 없다, 맺힌데가 없다,
작은 고추가 맵다, 이순신 장군도 작았다더라."
정말 맞는 말이라는 것이 실감이 되데요.

동생은 귀국하자마자 방정리를 깔끔하게 해 놓더니, 집안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떨어진 것 붙이고 못질하고 정리하기를 한달, 가끔 제가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할 때는 설겆이까지.
또 본인의 빨래는 굳이 본인이 하려고 따로 모아두는 통에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기 관리 철저하고 자상하고 똑똑하고, 정말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본인은 자신감에 차 있어, 키가 작다는 것을 전혀 콤플렉스로 갖고 있지 않아요. 정말 멋있는 동생이랍니다.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아무튼 정말로 사람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하구요,
우리 친정부모님도 정말로 좋으신 분들이예요.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