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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도 안먹구 가?


BY 두아이와 2000-11-24

새벽 두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미역국 끓이고..
자기 좋아하는 잡채도 만들고.. 대충이지만 정말 맛있게 끓인 미역국인데 무시하고 가다니.
너무 지나쳤어...
다른 거 다 필요없다면서... 결국은 새벽에 일어나게 만들고 마랴마랴.....
"아무 것도 하지 마"라며 위해주는 척하더니...
뭐라구? 닭죽이 먹구 싶다구? 저녁에는 꼭 닭죽을 해달라구?
음.. 음..
선물도 필요없다더니.. 집에서 편하게 입을 츄리닝 사달라고?
그러면서 핸드폰도 바꿔달라구?
욕심쟁이...........
하지만 좋아.. 오늘은 당신이 태어난 날이므로.. 해주가쓰...(키득키득)

자기야.. 생일 정말 정말 축하해...
짜식.. 이제 30이구나... 너.. 언제나 20대라고 자랑했었지... 30대는 이 맴 모를꺼라구...
흐흐... 나이는 나만 먹니.. 너두 먹쥐..
30대 입성을 축하해.....
같이 늙어가자.. 이렇게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