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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 입


BY sandy 2000-11-25

토요일 오후
춥던 날씨도 오늘은 푸근하게 느껴질 정도로 춥지 않다.
이런 오후 써방님은 들어와 피곤하다며 ㄸㄸㄸ또
자기평수 확보에 자리를 잡고 누워 있고,
며칠전 사과 한 박스를 울 신랑이 사왔길래
요쯤 아주 욜씸히 사과를 먹는다.
사과를 서너개 꺼내어 깍고 있는데, 썰어놓은 시원한
사과가 너무나 먹고 싶어 힌입 베어먹고,다시 남은 사과를
깍다가 다시 또 깍아놓은 사과 한입 베어먹고......
넘넘 마있......다......^*^
으악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먹다놓은 사과가 2개나 있다니....
아! 이 통탄의 한숨소리...
방금 몇 초전의 일도 깜빡 깜빡하다니...
못내 씁쓸하다. 이 토요일 오후에....
여러분
이런 기억 없으신가요...